강과 산이 어우러진 홍천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고장이다.
홍천은 예로부터 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고장이다. 울창한 산림과 깨끗한 물을 바라보며 휴양을 즐기다 보면 절로 건강해짐이 느껴진다.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는 산과 계곡을 바라보며 수상레저, 서바이벌, 래프팅, 사륜 오토바이, 스키, 골프, 온천, 카누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레포츠를 즐긴다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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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팔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자들을 매료시킨다.2
금학산의 정상에서는 태극문양을 닮은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노일마을이 내려다 보인다.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만큼 홍천에는 명산도 많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된 팔봉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 여덟 봉우리마다 각자의 비경을 자랑하며 산허리를 감싸고 흐르는 홍천강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다. 특히 백사장이 평평하고 넓어 야영하기에도 좋으며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금학산은 정상에서 태극문양의 노일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산은 낮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하고 홍천강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전망대로 알려졌다. 산세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닮아 이름 붙여진 공작산은 정상에 서면 홍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분재 모양의 노송군락이 일품이며 기암절벽이 신비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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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둔계곡의 맑은 물에는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열목어가 살고 있다.4
미약골의 아름다운 경관은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것이다.명산이 많다 보니 산속의 계곡과 폭포도 유명하다. 백암산 기슭에 있는 가령 폭포는 50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웅장함에 주위의 야생화와 산림이 더해져 절경을 자아낸다. 백암산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오지의 산이었으나 등산 동호인들을 통해 유명해졌다. 주위에 수많은 종류의 산나물과 약초가 자생하고 있어 산새들의 낙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암괴석이 펼쳐진 용소 계곡은 곳곳에 펼쳐진 소와 바위들이 조화를 이루어 비경을 자아낸다. 절터와 삼층석탑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살둔 계곡은 계방천과 자운천이 어우러져 만든 계곡으로 원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급수로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열목어가 서식한다. 봄에는 기암괴석과 철쭉이 조화를 이루며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물가 주변에 바위들이 많아 휴식처로 삼기에 좋다.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둘러싼 미약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좋은 풍수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촛대바위가 치솟아 있으며 선녀가 내려와 목욕했다는 암석 폭포가 어우러져 절정의 절경을 이룬다.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샘솟는 곳으로 원시림의 자연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있다.
무궁화의 고장답게 홍천은 무궁화 공원을 조성하여 무궁화를 널리 보급한 한서 남궁억 선생을 기리고 있다. 무궁화의 생김새를 따라서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남궁억 선생 시비, 군민헌장 기념비, 충혼탑, 3•1 만세탑, 홍천지구 전투 전적비, 이재학 선생 기념비, 반공 희생자 위령탑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휴식을 취하면서 향토애와 나라 사랑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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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사 계곡은 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다.2
대진교 강변마을 관리 휴양지 또한 물놀이 명소로 인기가 높다.면적의 대부분이 산인 홍천에는 자연스레 유명한 산도 많다.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고 소나무 숲이 절경을 이루는 계방산, 전나무와 활엽수가 어우러지고 삼봉 약수가 유명한 가칠봉, 한 마리의 새가 금방이라도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려 날개를 펼친 모습의 산세를 한 백우산, 참나무와 소나무 숲 속으로 오르막 내리막길이 펼쳐져 등반의 묘미를 주는 봉화산, 미묘한 바위들 때문에 항상 눈꽃에 뒤덮인 것처럼 보이는 석화산, 사방을 병풍이 둘러싼 듯 분화구 속에 있는 아미산, 수많은 문화재를 통해 생태와 역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약수봉, 산새들이 많고 철쭉과 진달래가 등산로를 뒤덮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오음산, 아기자기한 바위와 어우러진 노송과 야생화가 온 산을 뒤덮고 있는 운무산, 희귀 동•식물과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어 태고의 자연 전시장이라 불리는 응복산 등이 있다. 모두 각자만의 색을 가지고 있는 산들로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며 자태를 뽐낸다.
서봉사 계곡은 기암괴석 사이로 푸른 물이 흐르고 곳곳에 짙은 숲이 드리워져 있어 아늑하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계곡이다. 서봉사 계곡 마을 관리 휴양지는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4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대진교 강변 마을 관리 휴양지는 풍부한 수량과 다수의 모래사장이 있어 야영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특히, 낚시와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강변에 있는 홍천 온천원탕은 뛰어난 경관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알칼리성의 중탄산나트륨이 다량 포함되어 매끄러운 느낌을 주고 상처 회복과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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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만세공원은 동학 혁명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4
강재구 공원은 부하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강재구 소령을 기린다.홍천 서석면 풍암리 동학 혁명군 전적지는 동학 혁명군이 일본군과 합세한 관군에 최후의 항전을 벌이다 많은 사상자를 낸 곳이다. 지금도 풍암리 주민 중 이날의 전투 날짜(음력 10월 22일)에 기제를 지내는 집들이 있어 숙연함이 느껴진다. 기미 만세 공원 역시도 동학 혁명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강재구 공원은 부하가 잘못 던진 수류탄을 보고 몸을 던져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고 장렬하게 산화한 강재구 소령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 매년 10월 4일이면 고인의 유족과 육사 동기생들이 찾아와 고인의 넋을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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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산과 어우러져 있는 수타사는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영서 최고의 고찰이다.2
수타사 인근에는 수타사 생태숲이 있어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해 준다.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수타사는 수려한 공작산의 절경과 어우러져 풍경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팔작지붕, 동종, 3층 석탑,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 대적광전, 범종, 후불탱화, 홍우당부도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서내륙 최고의 고찰이다. 절 주위를 산책하다 보면 아름답기로 유명한 수타 계곡을 볼 수 있어 몰 놀이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쌍계사는 자연과 어우러져 마치 옛 농가에 온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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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소리골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악기를 만날 수 있다.2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은 생명과 건강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곳이다.한국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마리 소리골 악기 박물관이 있다. 전통 악기를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홍천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천읍 연봉리에 위치한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은 생명과 건강을 주제로 한 과학관으로, 개별 방문객은 물론 단체관광객들에게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여름이면 모곡 밤벌 유원지의 백사장에 피서객들이 몰려들곤 한다.
홍천은 청정 지역을 자랑하는 만큼 여러 종류의 관광농원과 유원지가 있다. 우선 관광농원을 살펴보면,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며 찜질방과 눈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모둘 자리 관광농원, 자연을 배경으로 래프팅과 낚시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모곡 관광농원, 100여 종의 허브를 보유하고 재배하여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아로마 허브 동산, 홍천강 물줄기와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는 고드레미 관광농원, 한옥 구조의 콘도형 숙박 시설을 자랑하는 알프스 밸리 관광농원, 래프팅과 낚시 그리고 등산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홍천 관광농원 등이 있다. 유원지는 강가에 자리 잡은 곳이 많다. 맑은 강물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밤나무 숲과 어우러진 모곡 밤벌 유원지, 수심이 깊어 윈드서핑이나 수상 스키를 즐기기에 적합한 마곡 유원지, 맑은 물이 흐르고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견지 낚시터로 유명한 남노일 강변 유원지 등이 있다. 홍천 테마파크에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경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물 자연 학교는 자연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맑은 심성과 바른 생각을 느끼고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물은 순수한 우리말로 잃어버린 아름다운 것들의 회복, 자연과 인간,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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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허브 동산에서는 다양한 허브를 체험해 볼 수 있다.홍천은 산과 계곡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여러 종류의 체험형 마을이 있어 방문객에게 휴식을 취하며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두루미가 노는 양덕천을 바라보며 친환경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명동리 마을은 수려한 마을 풍경을 자랑한다. 친환경 농사를 짓다 보니 냇가는 깨끗한 수질을 가졌으며 다양한 어종을 보유하고 있다. 물놀이와 낚시를 하기에 제격이며 냇가 주변의 펜션도 풍경과 어우러진다. 힐리언스 선 마을은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휴식 및 생활습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힐리언스는 과학적 건강과 경험적 치유를 뜻하는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동 관리사, 전문 영양사, 정신과 전문의 등이 포진하여 각자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정자연을 자랑하며 찰옥수수가 유명한 삼생 마을은 서봉사, 모둘 자리, 예술촌 등의 훌륭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살둔 마을은 사방이 산들로 둘러싸인 청정 지역이다. S자형으로 굽이 돌며 흐르는 내린천은 피서지로도 좋고 래프팅을 하기에도 좋다. 마을 내에 있는 살둔 산장은 귀틀집과 사찰전축, 일본 건축양식이 혼합된 산장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생둔 분교는 나무 벽이라는 특이한 외관을 가져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으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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